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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평소보다 너무 길다.
감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자다 깨다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결국 잠을 이루지 못해 한 시간가량 걷기 운동을 했다. 몸이 피곤해지기보다는 눈의 시야가 흐려졌다. 아무래도 과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이 없어져 얼마 먹지 않아 그런 듯하다. 결국 너무 안 먹었나 보다..😭 손떨림, 편두통, 두근거림, 현기증을 동반한 저혈당 증상이 보였다. 급하게 아침밥을 먹고, 메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역시 난 굶으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나저나 나에게는 언제쯤 평온한 안식이 찾아올까나?😩
2023.05.19 -
청 라벨 스티커
집에서 작물을 한두 그루씩 키우다 보니, 아까워서 자꾸 청을 담그게 된다.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그려 붙여주다 보니 청 라벨 스티커가 6개 완성!!
2023.05.18 -
멘탈이 집을 나갔다.
지금의 난 아무것도 하기 싫다. 감정적 스트레스는 내게 맹독이다. 그냥 어이가 없어 처음에는 눈물 따위도 나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결국 울었다.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어느 순간에 나는 또 감정이라는 쓰레기통 안에서 허우적 거린다. 누구의 탓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내가 좋아해서 선택을 잘못한 것일 뿐.. 오늘이 또 지나면, 가슴 아픈 오늘은 추억이 되어있겠지? 항상 그랬으니깐..
2023.05.16 -
어제부터 기분이 엉망진창이다.
이런 멋진 풍경 속에 앉져 있는데 즐기기는커녕, 세상 찌질하게 울고 있다. 감정의 굴레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나는 혼자 허우적거리고 있다. 언제쯤이면 속박 아닌 속박에서 벗어나 좀 편해질까?
2023.04.13 -
<캘리그라피> 마당을 정복한 냥아치
몇 년 전부터 밥을 챙겨주는 길냥이들에 관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꽂혀 갑자기 만들었다. 보통 작업 방식은 종이에 붓펜으로 직접 써서 , 스캔을 뜬 후, 일러스트에서 작업을 하는데 이건 아이패드에서 바로 작업을 했었다. 참고로 현재 라는 유튜브를 개설해 가끔 찍는 냥아치들의 짧은 영상(쇼트)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4.10 -
#04, <2시간씩걷기>를 시작한지 171일 째 /2023.04.10
3번째로 일기를 남기고,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최근까지 1kg가 참 감질나게 오락가락하면서 빠져, 총 10kg를 뺀 상태이다.하지만, 생각해 보면, 최근 들어 산책도 못하는 날이 많았고, 워킹패드에서 조차 걷지 못해 하루 '만보'도 못 채우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졌다는 것에 감사했다. 앞으로는 더 빠지지는 않을 거 같지만, 지금 나름 만족 중이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꾸준히 한다는 건 참 힘이 든다. 하지만, 그 꾸준히가 일궈내는 성과가 생각보다 꽤 좋다. 왠지 모를 성취감에 오늘도 '2시간씩 걷기'는 순항 중이다.앞으로도 '2시간씩 걷기'는 계속할지 불투명하지만, 나는 여전히 오늘도 산으로 산책을 다닌다. 다이어트보다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