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차>우울증(2023.07.30)

2023. 7. 30. 23:59diary/감정 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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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어제부터 계속 잠이 쏟아 진다 생각했다. 그러더니 한달 동안 없던 생리가 오늘 시작했다. 배가 아파서 약을 먹고,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루종일 그렇게 잠에 취해있었다.
그와중에 왜 그렇게도 끝도없이 달달한 간식들이 잘도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신기하다. 이를 닦고 누웠는데도 입안에 달달한 냄새가 나는거 같다.
내일은 아침부터 바쁠 예정이라.. 밤에 못자면 안되니깐 또 우울증 약을 먹어뒀다.
이제는 이 모든게 익숙하다. 슬슬 잠이 몰려온다.
상실감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는걸 직접 경험하고 나니 또 다른 나와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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