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차>우울증(2023.07.12)
2023. 7. 12. 21:14ㆍdiary/감정 쓰레기통
728x90
반응형
불면증과 요동치는 심장에 결국 수면제가 든 우울증 약을 먹고서야 잠이 들었다. 내게는 항상 사람이 문제인 것 같다. 여전히 오늘도 새벽에 깼고, 약 기운에 그냥 누워 있었다. 어제 일 때문인지 계속 숨이 막혀왔다. 며칠 동안에 참고 잘 버텼는데.. 결국 공황장애 약을 먹었다. 좋아지기를 바랬지만, 매번 복잡하고, 어려운 일만 생겼다.
내게는 지금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자꾸만 숨고 싶고, 도망치고 싶다. 앞으로 약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728x90
728x90
'diary > 감정 쓰레기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52일차>우울증(2023.07.14) (0) | 2023.07.14 |
---|---|
<51일차>우울증(2023.07.13) (0) | 2023.07.13 |
<49일차>우울증(2023.07.11) (0) | 2023.07.11 |
<48일차>우울증(2023.07.10) (0) | 2023.07.10 |
<47일차>우울증(2023.07.09) (0) | 2023.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