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우울증 약 복욕(2023.05.25)
2023. 5. 26. 18:48ㆍdiary/감정 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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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면제가 든 우울증 약을 먹었지만,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생각보다 잠은 푹 자지 못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원체 못 자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작된 하루아침에 운동하는 동안 내내 감정 기복이 심했었다. 자꾸 숨이 가빠지고, 눈물을 주체를 못 했다. 그 순간 내가 미친 사람으로 느껴졌다. 친구가 신경안정제는 좀 일찍 먹으라고 어제 오후 2시쯤 일찍 먹어서 그런 약발이 떨어진 게 아닌가 싶었다. 이번에는 저녁 먹고 7시쯤에 먹었다. 나른해진다... 눈은 자꾸만 졸리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잠이 쏟아져 자꾸 잊어버린다. 의사 선생님이 수면제는 하루씩 걸러서 먹는 게 좋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 일단은 며칠은 그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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