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또 자다가 깼다.
2023. 5. 19. 05:30ㆍdiary/감정 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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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아는 친구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 내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주고, 너라면 할 수 있다며 내 등을 떠밀어 주곤 했었다. 그러다 언제나 위로가 필요할 땐 말없이 다독여주었다. 그런 친구의 빈자리는 너무 컸다. 메꿔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만 덩그러니 남았다. 그런 내 마음을 메워줄 누구든 필요했다. 하지만, 역시나 모든 게 서툰 내겐 그것조차도 여의치 않았다. 자다 깨서 두서없이 그냥 써 내려간 글, 나는 여전히 참 서툰 사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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