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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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난 뭘 해도 안되네?'라는 생각에 숨 쉬는 것조차도 힘들었던 날. 난 내 인생에 멋진 비상을 하고 싶었다.
2022.02.18 -
'special collection' 핼러윈 배경화면(모바일,PC)
iMessage 스티커 팩 제작하면서 만든 'special collection' 핼러윈 버전 배경화면 무료 배포합니다. 크리스마스 & 새해 & 핼러윈 세 가지 버전 중 핼러윈(halloween)으로 배경화면을 만들었습니다. ★모바일(아이폰) 두가지 사이즈★ 5.5인치(1242X2208)&6.6인치(1242X2688) ※ 모바일, PC 모두 단일 색상입니다. ★PC(아이맥) 단일색상★ 27인치(5120X2880) 혹시 다운로드가 되지 않을 시 아래 링크 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special collection' 핼러윈 아이메세지 스페셜컬렉션 팩을 만들 때 그렸던 핼로윈 배경화면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바일, PC 모두 단일색상이며, 모바일(아이폰)만 두가지 사이즈입니다. ★모바일(아이폰) 5.5인치&6.5인..
2022.02.17 -
여행을 떠나요.
몽글몽글 설렘 가득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ᕕ( ᐛ )ᕗ 현실은... 방콕(⑅◞‸◟)
2022.02.13 -
내가 나 같지 않던 날
기분이 조금 그랬던 날. 내가 아닌 내가 되고 싶었다. 이 그림을 본 친구들은 한 마디씩 한다. "너 같지 않은 (스타일의)그림을 그렸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이게 내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2.02.13 -
여우와 나무
아직도 배경화면으로 쓰는 그림이다. 화려한 나무를 올려다보는 작은 여우는 바로 나다. 보잘것없이 한없이 작고, 서글펐던 그 시절.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해 보였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뿐만 아니라 모두 서글픈 작은 여우였다. 단지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 나 외에는 생각할 여력이 없어 주변을 보지 못했던 것뿐...
2022.02.13 -
<마당을 정복한 냥아치> #서막
사실 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캣맘이 되고 싶은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던 사람이었다. 이미 고양이 한 마리를 10년 넘게 키우고 있었고, 이런 노묘 한 마리도 내가 책임지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녹록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랬던 내가 베풀었던 선의에 코 낄 줄은 몰랐다. 시발점이 된 냥아치를 만난 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 2019년 10월쯤. 집 주변을 돌아다니던 길냥이가 있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고등어 무늬가 들어간 삼색이었다. 그냥 '동네에서 누가 키우는 애인가보다'라고 생각을 했다. 시골에서는 아직도 꼬리를 자르는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에 꼬리가 유독 짧은 녀석이라 당연히 동네 어르신이 키우는 아이로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벼 말리는 기계실 안 구석에서 녀석을 마주하게 됐다. 처음에는 ..
2022.02.12